rupy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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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같은 빌딩 아래층에서 올마이트는 채점 준비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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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야 소년-!!, 여기선 어디까지나 일개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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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은 잘 봐주는 거 없이 엄하게 매길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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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팀은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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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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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이 많으니까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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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야와 우라라카는 조심해서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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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포원은 아직 조정을 못 하니까 대인 사용은 불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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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걸 사람을 향해 쐈다간 죽어벌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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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힘과 우라라카 양의 '무중력'만으로 할 수 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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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를 풀회전 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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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좁은 곳에서의 전투 기록 떠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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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야가 자신이 정리한 노트를 떠올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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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를 돌자 바쿠고가 갑자기 기습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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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기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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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고는 오른 팔을 휘둘러서 폭파 공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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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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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야는 우라라카를 지켰지만 약간 공격을 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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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혔다.....! 우라라카 양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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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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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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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쿠 임마, 피하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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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캇짱이 적이라면 우선 날 때리러 올 거라고...... 생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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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실에서 키리시마가 바쿠고의 행동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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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고 교활하긴!! 기습 따윈 남자 답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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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고군은 지금 빌런이야, 빌런에는 남여가 따로 구별하면 안돼, 빌런은 무슨 사연이 있던 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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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 군, 잘도 피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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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고는 다시 한번 오른팔을 휘둘러서 공격하려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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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 되지 않을 정도로만 날려버릴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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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야는 바쿠고의 안으로 파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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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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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해!! 달인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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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고는 자신의 품 안으로 들어온 것을 보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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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냐, 이놈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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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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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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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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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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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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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야는 바쿠고의 팔을 잡고 엎어치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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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도리야는 바쿠고의 행동에 대해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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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캇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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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맨 처음엔 오르쪽을 크게 휘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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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이 봐 왔을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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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다고 생각한 히어로의 분석은 전부 노트에 정리해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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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폭파해서 버린 노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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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고는 자신이 과거에 폭파 시킨 노트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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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야는 이전에는 없었던 용기있는 목소리로 소리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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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피라미에 등신 같은 데쿠'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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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캇쨩,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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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한 이름의 데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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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라카는 자신의 이야기해 준 것 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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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데쿠란 거 '힘내' 란 느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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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왠지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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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고는 겁먹은 상태로 그런 이야기를 하는 미도리야에게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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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면서도, 엉.......... 그런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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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받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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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다는 바쿠고의 무단 행동에 짜증을 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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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고군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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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대로 뛰쳐나가 버렸어...... 뭐냐고 개는! 정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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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고와 미도리야는 집이 근처였다는 이유로 어릴 때부터 이어온 소꿉친구였다. 하면 할 수 있게 되는 타입의 난폭한 꼬맹이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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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고 나쁘고를 떠나 자신감의 가득한 바쿠고의 모습은 미도리야에게 우상이었지만 개성이 발현하고 나선 그것들이 나쁜 방향으로 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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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태어나면서 평등하지 않다, 이것은 나이 넷에 모두가 알게 되는 사회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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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상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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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다는 아래 상황을 전혀 모르는 상태로 바쿠고에게 연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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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바쿠고군!!, 상황을 가르쳐 주게!! 상황을 가르쳐주게!! 어떻게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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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고는 열을 받은 상태로 짜증 내면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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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수비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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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 열이 뻗친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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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말하고는 바쿠고는 연락을 일방적으로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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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다는 다시 연락을 할려고 했지만 연락이 완전히 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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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을 묻는 게 아냐!! 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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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겼다............!! 놈 제정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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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상황실에서는 실습실 카메라는 소리를 전송하는 기능이 없었기에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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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놈 무슨 말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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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된 카메라라 음성이 없으면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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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무선으로 콤비랑 애기하고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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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품은 그것 플러스 건물의 겨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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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확보 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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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상대에게 둘러 감은 시점에서 '붙잡은' 증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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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 시간은 15분으로 '핵'의 위치는 '히어로'한테 알려주지 않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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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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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히어로 측이 압도적으로 불리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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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듣고 있던 신지가 분홍색 피부를 가지 아이에게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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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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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의 시작을 하는 것은 항상 빌런이고 빌런은 생각하는 게 도망과 어떻게 하면 이득을 볼까 정도인데, 히어로는 인질의 목숨, 주변인의 평가, 사유 재산과 공곰 재산을 지켜야 하기에 언제나 불리한 측에서 싸움을 시작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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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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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피부를 가진 침울하면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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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런 위기를 받아들이고 빌런을 체포하면 프로가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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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그것을 위해서 훈련을 받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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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우마 소년 그렇게 이야기하면 내가 할 수 있는 건 하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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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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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 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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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바쿠고의 행동에서 기합이 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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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고가 다시 공격을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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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라카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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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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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 팔다니 여유롭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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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라카가 핵을 확보하기 위해 움직였을 때 바쿠고도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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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야는 확보테이프로 바쿠고의 다리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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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No. 18 18p! 직접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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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야의 책에는 이레이저 헤드의 이야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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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뭐지?, 캇짱이라면 안달나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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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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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의 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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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성'을 안 쓰고도 맞서고 있어, 쩐다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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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2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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