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dd 3 AI agents (writing, revision, story-continuity specialists) - Add 4 slash commands (rovel.create, write, complete, seed) - Add novel creation/writing rules - Add Novelpia reference data (115 works, 3328 chapters) - Add CLAUDE.md and README.md 🤖 Generated with [Claude Code](https://claude.com/claude-code) Co-Authored-By: Claude Opus 4.5 <noreply@anthr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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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록맨 밀레니엄 세미나 소속 3학년이자 C&C 소속(은 아니지만 C&C의 공식 맴버로 취급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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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록맨은 진짜 이름은 아니지만 내 원래 이름이 뭐였는지가 기억나지 않는 뿐더러 모두가 록맨이라고 불러서 그냥 그러러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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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나는 그저 록맨 시리즈를 즐기던 평범한 남성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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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나는 오랜만에 록맨 1을 클리어했고 이내 만족스러워 하며 게임을 종료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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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제 뭐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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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뭐하지란 생각을 하며 멍하니 생각에 잠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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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보니 그게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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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곧장 휴대폰으로 내가 예전부터 즐기던 게임인 블루 아카이브에 접속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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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오늘은 뭘 할까.....응? 이건..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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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에 접속하자 평소와는 다른 화면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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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N.001의 접속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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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워드를 입력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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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워드? DRN.001? 이건 또 무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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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소와는 다른 게임 시작 화면에 순간 의문을 품다가 문득 머리속에 떠오른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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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평화는 내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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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그 대사를 한 나는 순간 현타가 찾아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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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워드 입력완료 접속을 환영합니다 DRN.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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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메세지와 함께 갑작스럽게 내 시아가 점점 흐려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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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윽...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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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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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대로 의식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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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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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정신을 차린 나는 어째선지 즐겨하던 게임인 블루 아카이브에 등장하는 학원인 밀레니엄에서 깨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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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밀레니엄에 입학하지를 않나? 딱히 들어갈만한 부가 없어서 세미나 입부 면접을 봤다가 통과해 세미나에 들어가게 되지를 않나 아비도스에 갔다가 운 나쁘게 비나랑 만났다가 죽을뻔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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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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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각성해서 록맨의 힘을 얻었고 그대로 비나를 처리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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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내가 각성한 록맨의 힘 때문에 C&C랑도 엮여서 정식 맴버 비스무리한 위치가 되어버리질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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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너가 요즘 밀레니엄 내에서 엄청 유명한 그 록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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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아마.....맞을껄? 그나저나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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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엔지니어부 소속 1학년 시라이시 우타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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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 그렇구나 그나저나 시라이시양 무슨 일로 날 찾아온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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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 널 분해해봐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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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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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하에게 분해 제안을 받고는 꺼지라고 하기도 하고(물론 그 이후 서포트 아이템들의 제작때문에 몇번 정도 교류하며 친해짐) 그 밖에도 여러 일들을 경험하며 어느세 시간은 2년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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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 좋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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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리스 오라버니와 함께라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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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아리스와 같이 놀아주기로 약속했던 나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리스와 함께 밖을 걸으며 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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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 얼굴에 생크림이 다 묻었잖아? 으이구....일로 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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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곧장 아리스의 얼굴의 묻은 생크림을 닦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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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부터는 조심해 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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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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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자 그럼 다음에는 어디로 가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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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손을 잡은채 다음에는 어디로 가볼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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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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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내 뒤에서 들리는 네루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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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네루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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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메이드 씨!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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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꼬마 메이드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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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루는 꼬마라는 말에 화를 내더니 이내 진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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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네루.....니가 여기에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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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질문에 네루가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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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임무가 생겼는데 너 좀 데려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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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저번이 진짜 마지막이라며? 애초에 나는 C&C도 아니잖아 근데 왜 자꾸 날 C&C 임무에 날 대려가려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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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우리 사이에 무슨 그런 걸 따져 그냥 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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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무슨사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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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질문에 네루의 얼굴이 붉어지더니 이내 나에게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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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런 건 묻는 거 아니거든 이 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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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한테 소리치는 네루의 행동에 어이없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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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선배? 여기서 뭐하고 계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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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커피좀 마시려고 나왔었는데 우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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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세 나타난 유우카와 노아가 이쪽에 합류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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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초천재미소녀해커와 우연히 만나게 되다니 영광으로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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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나타났는지 모르겠지만 어느세 날 따라오는 히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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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잘됐다 안그래도 새 서포트 아이템 건으로 연락을 할 생각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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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보더니 날 계속 따라오는 우타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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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아리스랑만 같이 걷고 있었는데 어느세 많은 애들이 내 주위로 몰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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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우우 오늘의 오라버니는 제껍니다 그러니까 모두들 오라버니에게서 떨어져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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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의 말에 애들은 반발하며 소동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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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모두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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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우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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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으아아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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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갑자기 생긴 구멍아래로 그대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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