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더가 되자

AI로 나만의 도구를 만드는 사람이 되는 법

클로더즈 첫 수업 (30분)

도입

세상이 바뀌고 있어

예전엔 한 회사에서 한 가지 일만 하면 됐어.

"근데 그거 다 하려면 슈퍼맨이어야 하는 거 아니야?"
이제 AI가 있잖아.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

🎨

디자이너

피그마 시안 → AI로 랜딩페이지
일주일 → 하루

📋

기획자/영업

제안서 이미지 시안
AI로 바로 생성

📢

마케터

블로그 → 인스타/링크드인
한 콘텐츠로 5개 채널

💼

PM

회의록 정리
30분 → 3분

AI 쓰는 사람 vs 안 쓰는 사람
업무 속도 3~5배 차이

기회의 시대

위기

2025년 상반기 AI 해고 7만 8천 명

MS 코드의 30%는 AI가 작성

기회

예전엔 개발 몰라서 못 만들었는데

이젠 AI한테 시키면 돼

아이디어 있는 사람한테
가장 유리한 시대
Part 1

ChatGPT 써봤지?

"이거 뭐야?" 물어보면 답해주고,
"번역해줘" 하면 번역해주고.

신기하긴 한데...
뭔가 아쉽지 않았어?

세 가지 문제

매번 같은 말 반복

"너는 시니어 개발자야. 코드 리뷰해줘."
"너는 시니어 개발자야. 이 에러 뭐야?"
"너는 시니어 개발자야. 이거 어떻게 고쳐?"

대화 길어지면 까먹음

"Next.js 쓴다" 했는데 → "React로 만들면..."

결과물이 내 스타일이 아님

너무 딱딱하거나, 너무 가볍거나

잘 쓴다 =
나만의 도구로 만든다

매번 이렇게 말해야 한다면?

"너는 한식 전문 요리사야.
간은 좀 싱겁게 해줘.
나 매운 거 못 먹어.
고수는 빼줘.
자 이제 김치찌개 만들어줘."

요리사가 나를 알고 있다면?

"김치찌개 만들어줘"

미리 다 적어두는 거야 = 지침 파일

역할 부여 vs 구체적인 지침

역할 부여 (별로)

"너는 10년차 시니어 개발자야"
"너는 마케팅 전문가야"

→ AI가 어떻게 해석할지는 AI 맘

구체적 지침 (Good!)

# 코드 리뷰할 때
- 성능 이슈 최우선 체크
- 보안 취약점 반드시 언급
- 수정 코드는 diff 형식으로

→ 해석의 여지 없음

Part 2

오늘 직접 해볼 거야

📁
프로젝트 폴더
📝
CLAUDE.md
✍️
블로그 글
🚀
업로드

1단계: 프로젝트 폴더

프로젝트가 뭐냐면, 그냥 폴더야. 별거 없어.

# 바탕화면에 폴더 만들기
바탕화면 우클릭 → 새 폴더 → "my-blog"

# VSCode로 열기
파일 → 폴더 열기 → "my-blog" 선택

이름은 영어로! 한글 폴더명은 가끔 문제 생겨.

2단계: CLAUDE.md 만들기

CLAUDE.md는 AI한테 주는 지침서야.

# 블로그 글 작성 지침

## 나는
- 개발 입문자
- 블로그 막 시작함
- 어려운 말 싫어함

## 글 스타일
- 친근하게 써줘
- 문장은 짧게
- 어려운 용어 나오면 바로 설명해줘

3단계: 블로그 글 써보기

# 터미널 열기 (VSCode에서 Ctrl + `)

$ claude

# Claude Code 실행 후
"CLAUDE.md 읽고, 블로그 글 하나 써줘.
주제는 'AI 처음 써본 후기'"
뭔가 쫙 나올 거야 ✨

4단계: 휴먼터치

AI가 뭔가 만들어주면
무조건 확인해야 해

AI 결과물은 초안이야. 한 50~60%.
근데 0%에서 시작 vs 50%에서 시작
뭐가 더 빨라?

5단계: 루프백

마음에 안 드는 게 있으면? → 지침 수정 → 다시 시키기

1. AI한테 시킴
2. 결과 확인
3. 마음에 안 듦
4. 지침 수정
5. 다시 시킴 (반복)
좋은 지침은 한 번에 안 나와.
계속 다듬는 거야.

6단계: 네이버 블로그 업로드

".env 파일 읽어서 네이버 블로그에 로그인하고,
방금 쓴 글 올려줘"
🔑
.env 읽기
🔐
로그인
📝
글 작성
🚀
발행!

진짜 올라가.

현재 폴더 구조

my-blog/
├── .env ← 네이버 로그인 정보 (비밀!)
├── .gitignore ← .env 보호
└── CLAUDE.md ← AI 지침
파일 3개.
이게 끝이야.
Part 3

지침 하나가 곧 "도구"야

블로그 글 작성 지침
→ 블로그 글쓰기 도구

코드 리뷰 지침
→ 코드 리뷰 도구

기획서 검토 지침
→ 기획서 검토 도구

번역 지침
→ 내 스타일 번역 도구

도구가 쌓이면?

본업에서 만든 도구 → 일 빨라짐 → 시간 남음
시간 남으니까 → 사이드잡 시작 → 거기서도 도구 만듦
도구 많아지니까 → 뭘 해도 빠름 → 여러 프로젝트 가능
결국 도구를 만드는 사람이 된다

도구를 쓰는 사람 vs 만드는 사람

도구를 쓰는 사람

  • 남이 만든 거 그대로 씀
  • 새 도구 나오면 또 배워야 함
  • 도구가 바뀌면 적응하느라 힘듦

빌더 (도구를 만드는 사람)

  • 내가 필요한 걸 직접 만듦
  • 기존 도구를 내 방식대로 커스텀
  • 도구가 바뀌어도 새로 만들면 됨
AI 덕분에 도구 만드는 게 쉬워졌는데
대부분은 여전히 쓰기만 해
여기서 차이가 벌어지는 거야
결론

클로더즈에서 할 것들

우리는 AI를 "쓰는" 사람들이 아니야.
AI로 도구를 "만드는" 사람들이야. 빌더.

각자의 도구를 만들어

CLAUDE.md부터 시작해서, 커스텀 커맨드, MCP 서버까지

만든 걸 공유해

이게 좋더라, 이건 별로더라

같이 성장해

혼자 삽질하지 말고, 서로 도와주면서

뭔가 만들어봐

4주 뒤에 실제로 돌아가는 MVP 출시까지

4주 커리큘럼

주차 내용
1 CLAUDE.md 작성법, AI에게 지침 주는 법
2 커스텀 커맨드로 반복 작업 자동화
3 MCP 서버로 외부 서비스 연결
4 실제 MVP 만들어서 출시

오늘 배운 거

개념 설명
CLAUDE.md AI한테 주는 지침 파일
휴먼터치 AI 결과물 무조건 확인하기
루프백 지침 → 결과 → 수정 → 반복
빌더 도구를 만드는 사람

이게 AI 활용의 기본이야.

앞으로 어떤 세상이 될지 아무도 몰라.
근데 하나는 확실해.

도구를 만들 줄 아는 사람은
어디서든 가치를 만들 수 있어.

4주 뒤에 너희는
진짜 돌아가는 서비스를 출시한 사람이 돼.

빌더가 되자.

clauders.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