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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4 21:31:57 +09:00

18 KiB

오늘도 초소형 카메라가 침입자의 모습을 관측하고 있다.

-막스. 우리는 이제야 진정한 의미로 한 배를 탄 거야.

-…….

-너도 가능성 높은 쪽이 협력하는 쪽이라는 걸 모르는 녀석은 아닐 테니까.

상황이 재밌게 돌아가고 있었다.

잭, 그러니까 도적 클래스로 보이는 저 양반이.

시원하게 조력자의 탈출 스크롤 가지고 통수를 까버렸는데.

이게 낙인 엘프 탐사대 같은 경우에는 자기가 살겠다고.

탈출 스크롤 내놓으라고 서로 죽고 죽이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잭의 경우에는 탈출이고 뭐고 그냥 시원하게 불태워버렸다.

배수의 진이라고 하던가.

퇴로를 차단시킴으로서 병사를 죽기 살기로 싸우게 만드는 그런 전략 말이다.

사실 합리적인 판단은 아니다.

아직 제 2 구역에서 탈출할 수 있는 방법도 모르고.

이유야 어쨌든 막스의 뒤통수를 깐 상황이고.

솔직히 내가 잭이라면 한 배를 탄 사이고 뭐고 바로 찢었는데.

뭐, 나야 좋았다.

뉴비 : 왜 안 도망쳤을까??

ㄴ씹간사랑개 : 100% 정신병

ㄴ골렘왕 : 현역 멘헤라의 정신병 진단 ㄷㄷㄷㄷㄷㄷ

ㄴDIP : 이건 좀 신빙성이 있네요 ㅇㅇ...

ㄴ씹간사랑개 : 닥치

ㄴ씹간사랑개 : 보통 던전에 들어오는 침입자들이 정상적인 애들은 아니잖아?

ㄴ씹간사랑개 : 영주가 시켜서, 리더가 시켜서, 대충 이런 강제적인 상황이 아닌 이상... 뭐, 제 발로 들어오는 애들은 삶의 결핍이 많은 애들이 대부분인데.

ㄴ씹간사랑개 : 아마 본인 포함 누군가가 혼자 탈출한다... 뭐 이런 상황에 PTSD라도 있는 게 아닐까?

ㄴ씹간사랑개 : 뭐! 나는 심리학자가 아니라 뉴비 심리학자니까 일단은 그냥 재미로만 들어줘... ㅠㅠ

ㄴ뉴비 : 사랑이 똑똑해!

ㄴ씹간사랑개 : 행복해졌어...

약간 이게 음모론을 보는 사람들의 기분이려나.

침입자의 행동원리를 파악하는 것도 꽤 재밌구나.

아무튼.

나는 지금 조력자를 관찰하고 있다.

솔직히 나는 조력자가 잭을 때려죽일 줄 알았다.

근데 의외로 녀석은 차분했다.

죽은 덴리드의 일지를 가져와 이어서 쓰고 있던데.

열심히도 적었네.

갤러리에 캡처해서 올렸다.

나만부하없어 : 이제 하수인 두 마리 남았나??

ㄴ마법히어로 : 아직까지 등장하지 않은 하수인이라면 그그그그쵸...

ㄴ소대가리 : 저 도적놈 덕분에 이 개꿀잼 실황을 더 볼 수 있네... 고맙다...

고래고래그래 : 무시무시한 사실...

ㄴ고래고래그래 : 막스 새끼가 탈출 스크롤을 여러 개 들고 와서 파티원한테 나눠줬으면 이런 사단도 안 일어났다 ㅇㅇ

ㄴ고래고래그래 : 나중에 마석 배분하는 과정에서 탈출 스크롤값을 빼면 되지 ㅋㅋ 지 업보죠


막스는 펜을 멈춘다.

고개를 돌려 음침하고 거무튀튀한 시계를 바라보았다.

23:00

탈출 스크롤이 소각된 후.

잠시 일행들과 떨어져서 홀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금은 아무 생각도 없다.

그냥 무기력하고 졸리다.

마치 안방 침대에 누워 있는 기분이었다.

잭에게 살의를 느꼈던 건 사실이었다.

마비에서 풀려난 후 때려죽일까 수천 번은 고민했다.

하지만.

결국 그럴 수 없었다.

무서웠다.

한 때 싱클레어의 파티원으로서.

던전 공략에 매진했던 내가 겁먹고 있는 꼴이라니.

지금 모습을 누군가가 보게 된다면 분명 박장대소하며 비웃겠지.

스스로가 겁쟁이처럼 보인다는 건 알고 있다.

충분히 알고 있지만.

혼자서 드림랜드를 공략한다는 건 불가능하다.

잭과 루카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했다.

"씨발…."

생존 본능은 감정을 억누르게 만들었고.

막스는 그제서야 자신의 분노를 컨트롤할 수 있게 됐다.

.

.

.

.

.

23:30

막스는 결국 일행들과 합류했다.

일행들은 복도에 앉아 있었다.

중앙에는 책이 하나 있었는데.

이게 그때 루카가 말한 일지인 모양이다.

"막스."

"……."

"네 탈출 스크롤을 불태운 건 모두를 위한 일이었다. 이해해주길 바라."

"지금 당장이라도 네 목을 뜯어버리고 싶은 기분이니까 그만해라."

화가 치밀어오르지만.

그래도 험담 정도만 내뱉을 뿐 그 이상으로 험하게 굴진 않았다.

잭 또한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서 뭐하고 있었냐."

"일지를 보고 있다. 이 던전의 정보가 적힌."

막스는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고개를 내밀어 그것을 확인한다.

.

.

.

.

.

【낯선 학교 탐사 일지】

【작성자 : 뉴비】

낯선 학교.

여기는 내가 다니는 학교가 아니야.

무섭고 기분 나쁘고 음침한 어딘가.

나는 어쩌다 이 곳으로 오게 된 걸까.

교실은 많고.

학년도 많고.

학생은 세 명.

관리인은 한 명.

선생님도 한 명.

화장실은 10층마다.

급식실은 20층마다.

점심 시간이 아니어도 밥을 먹을 수 있지만.

급식실에서 물을 주진 않아.

그래서 세면대에 물을 받아 마셨어.

교무실은 어디일까?

수업은 8교시.

등교 시간은 30분.

점심 시간은 50분.

쉬는 시간은 10분.

여기선 시간을 잘 지켜야해.

안 그러면 바로 퇴학이야.

수업 시간에는 가끔씩 선생님이 들어와.

선생님은 늘 기분이 안 좋아보이셔...

수업이 너무 재미가 없어...

학교에 학생이 없는 이유...

선생님의 수업이 재미없기 때문이 아닐까?

하지만 집중하지 않으면 화내.

화내는 선생님은 무서우니까 집중해야해.

그래도 선생님은 열정적인 아이를 좋아해.

틀려도 언제나 상냥하게 쓰다듬어줘.

복도에서 뛰면 안 돼.

누구와도 이야기하면 안 돼.

선도부원과 선도부장이 지켜보고 있을지도 몰라.

지켜보고 있지 않을 때는 괜찮지만.

만일 걸렸다면 전속력으로 도망치자.

혼나기는 싫으니까.

불이 꺼지면 조심해야해.

관리인 아저씨는 빛을 싫어해.

관리실에서 점검하고 있는 상태니까.

집중하는 사람을 방해하지말자.

나는 어딘가에 있어.

퇴학 당하고 싶지 않아.

집으로 돌아가고 싶고.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아는데.

혼자 가기는 무서워.

.

.

.

.

.

"이건…."

"우리처럼 던전에 온 사람이 쓴 거 같진 않다."

어떤 미친 탐사자가 이런 식으로 일지를 쓰겠는가.

적어도 덴리드나 막스가 썼던 일기 형식으로 쓰겠지.

이건 일종의 암호문에 가까웠다.

"다들 대충 눈치챈 모양인데…."

"그래. 이 일지에 적힌 내용들은 우리가 겪었던 일들과 아주 유사해."

그리고.

해답으로 보이는 부분들이 명확히 존재했다.

죽은 덴리드는 말했다.

오답도 답이라고 다음에 선생을 만났을 때, 틀려도 자신 있게 말해보라고.

잭은 추리했다.

어둠 속에서 오로지 덴리드만이 죽었던 이유는 그가 빛을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이 일지에는 그것들이 적혀 있다.

막스는 눈을 깜빡인다.

어쩌면 이거 공략서일지도 모르겠다.

근데.

"이거 누가 쓴 거야? 뉴비가 누군데? 믿어도 되는 거야?"

"그건 나도 잘 모르겠다."

한동안 침묵을 유지하던 루카가 입을 열었다.

"이 일지에는 학생이 세 명이라고 적혀 있어. 선도부원과 선도부장에 대한 언급은 있는데, 다른 학생에 대한 언급이 없는 걸 보면 이 일지의 주인은 학생인 게 아닐까. 뉴비라는 이름을 가진 학생."

"그렇다면 하수인이라는 이야기인데…."

하수인이 왜 학교에 대한 약점을 직접 알려주는 걸까.

아무리봐도 수상한데, 아.

막스는 생각났다는 듯 중얼거린다.

"하수인 중에서는 약점을 부여하고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그런 계열의 녀석들이 있어. 어쨌든 여기도 던전이잖아. 이 뉴비라는 하수인도 그런 계열이 아닐까?"

막스는 조력자 중에서도 상위권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그때 선생 앞에서 이길 수 없다는 느낌이 들었던 이유가…….

"아니 그건 좀…."

"나도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 다들 그때 기계장치 앞에서 말했잖아. 이 던전은 일반적인 던전과 다른 느낌이라고."

막스는 머쓱한지 머리를 긁적인다.

"그래도 아예 틀린 말은 아닐 수도 있어. 이 일지를 뿌리는 게 녀석의 '규칙'일 수도 있으니까.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하는데, 녀석을 만나면 기계장치 앞으로 갈 수 있게 될지도 모르지."

일행들은 일지를 빤히 바라보았다.

확정할 수 있는 정보가 아예 없으니까 머리가 아프다.

이 일지를 정말로 믿어도 되는 걸까….

"이 일지를 신뢰하는 건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럼 어디까지 신뢰하고, 어디까지 신뢰하지 않아야하는 건데… 이미 우리가 정답이라고 생각한 것들이 저기 적혀 있잖아."

선택해야 했다.

그리고 그 고민은 오래가지 않았다.

"믿어보자."

.

.

.

.

.

8:30

자정이 지나자 시계는 다시 8시 30분을 가리킨다.

시간 자체가 스킵되거나 회귀한 건 아니다.

그냥 이 학교의 시계가 12시 01분부터 8시 29분까지를 가리키지 않는 것에 가깝겠지.

일행은 층마다 A, B, C로 구역을 나누고 각각 조사한 후.

다음 층에 '50'이란 숫자가 적힌 교실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덴리드가 죽었기에 이 방법이 최선이었다.

.

.

.

.

.

9:00

막스는 교실 안으로 들어간다.

의자에 앉고 멍하니 천장을 올려다본다.

이제 저 하얀 조명도 익숙해졌다.

탈도 많고 사고도 많았다.

갈증도 심하게 겪어보고.

팔도 부러지고.

마비독도 주입당하고.

탈출 스크롤도 불타고.

상황은 참 절망적이지만.

그래도 나아갈 생각은 들었다.

제 1 구역은 어떤 장소일까.

던전 마스터는 어떤 녀석일까.

나는 마석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을까.

수많은 의문이 머리를 짓누르지만.

역시 나아갈 생각은 들었다.

그거면 된 거다.

그거면 된 거야.

드르륵-

교실의 문이 열린다.

익숙한 얼굴이 들어온다.

인간은 아니었다.

"다들 안녕! 좋은 아침이야! 선생님 들어왔는데… 이쪽 봐야지!"

처음에는 당황스럽고 두려웠지만.

두 번째는 만남은 그만큼 강렬하지 않았다.

파훼법을 알고 있어서 그런가.

오히려 여유까지 느껴졌다.

수업이 시작된다.

알 수 없는 소리를 내뱉는 선생.

막스는 기괴한 수업을 경청하는 학생이 된다.

"방금 전에 선생님이 풀이했던 문제 말인데, 막스가 일어나서 정답을 말해볼까?"

막스는 자리에서 일어난다.

"315입니다."

막스는 자신 있게 외쳤다.

그러자.

우드득!

막스의 다리가 기괴하게 꺾인다.

"틀렸어이병신버러지같은새끼가도대체너는수업시간에뭘하고있는거야설마눈뜬채로처자고있던건아니겠지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막스는 눈을 깜빡인다.

고통 속에서 강렬하게 느껴지던 건 의문이었다.

오답을 외치는 게 규칙이 아니었다고?

덴리드도 잭도 루카도 그리고 일지도 그게 정답이라고 말했는데.

분명 그렇게 말했는데….

경고 1회.

"방금 전에 선생님이 풀이했던 문제 말인데, 막스가 일어나서 정답을 말해볼까?"

"모, 모르겠습니다…."

"씨발병신같은새끼가모른다고처말하면모든게해결되냐이개같은새끼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경고 2회.

"방금 전에 선생님이 풀이했던 문제 말인데, 막스가 일어나서 정답을 말해볼까?"

"유, 육체를, 그러니까, 다음……."

"너같은새끼는사회에나가면안돼그냥여기서썩어버려야해선생님이씨발제대로지도해주고있으니까부탁이니까제발다음에는정답좀외쳐볼까이머저리새끼야!?"

경고 3회.

"방금 전에 선생님이 풀이했던 문제 말인데, 막스가 일어나서 정답을 말해볼까?"

"……."

"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

경고 4회.

막스의 목이 부러졌다.

.

.

.

.

.

9:30

"아으아어어…."

막스는 일어나자마자 자신의 목을 부여잡는다.

부러진 신체가 재생됐다. 살아났다는 증거이다.

시계를 보자 9시 30분이었다.

수업 시간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선생은 사라졌다.

경고는 최대 네 번까지.

그리고 오답을 말하는 것 또한 오답이다.

일지는 가짜였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막스는 9층 탐사를 마치고 10층으로 향했다.

그리고 10-50 교실에서 일행들을 기다렸지만.

.

.

.

.

.

17:00

결국 아무도 오지 않았다.

"하하."

교실에는 혼자였다.

적막은 깨지지 않는다.

막스는 문득 복도를 바라보았다.

그리운 얼굴들이 보였다.

물론 사람은 아니었다.

눈코입이 없고 노란 완장을 차고 있는.

피로 물든 선도부원들이 이 주변을 배회하고 있다.

"하하하하하하하하!"

막스는 그저 웃었다.

도저히 웃음을 참을 수 없다는 듯 배꼽을 부여잡았다.

마치 광대의 무대를 지켜보던 사람처럼 미친 듯이 웃었다.

무척이나 즐거워보인다.

지금까지 지었던 표정 중에서 가장 행복해 보일 정도로.

눈물까지 흘렸던 것이었다.

"푸흐흐, 크크크, 후우…."

막스는 눈가를 닦는다.

그리고 후련한 듯이 배낭을 뒤적인다.

그리고.

험한 지형을 건널 때 사용할 법한 로프를 천장에 매달았다.

그리고.

의자 위에 올라선다.

덜컥.

그러자.

아무도 없었다.

.

.

.

.

.

끼익, 끼익.

사람의 형상을 한 그림자가 교실 바닥을 비춘다.

그것은 쉴 새 없이 흔들린다.

밧줄과 나무가 자아내는 소리가 반복해서 울리고 있다.

끼익, 끼익.

한동안 이 리듬은 깨지지 않을 듯 싶다.


봉인된철학자 : 또또또또또또또또또또또또또또또또또또또또또 뉴비의 분탕이야!!!

ㄴ봉인된정복자 : 진짜 던갤에서 뉴비만큼 슬라임 유용하게 쓰는 새끼는 없을 거다 ㅅㅂ ㅋㅋ

ㄴ실눈캐릭터 : 이 정도면 말랑이한테 밥 2배로 주세요 ㅇㅇ

티비대가리 : 제가 생각했을 땐 마피아 게임할 때 저 새끼 넣으면 벨붕임

ㄴ밤까마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ㄴ마법히어로 : 마마마피아 게임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소대가리 : 진짜 절망적인 사람 마음을 너무나도 잘 아는 새끼...

나만부하없어 : 지렸다...

ㄴ씹간사랑개 : 뉴 비 얌 무 서 워 ㅠ

ㄴ해골뼈다귀 : 조력자 자살시키는 건 진짜 던갤 최초 아님??

ㄴ킹슬레이어 : 유일무이하죠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병원수석환자 : 흠... 싱클레어는 어떻게 반응하려나?? 일단 조력자 죽은 건 알고 있을 텐데

ㄴ고래고래그래 : 어차피 어디서 어떻게 죽었는지는 모르지 않음??

ㄴ정신병원수석환자 : 그래도 흔적 더듬다보면 알게 될 거 같아서

ㄴ콩콩 : 어차피 다음 위치 변동 때까지 시간 별로 안 남아서 그 전에 튈 수 있을 듯??

익명의도살자 : (눈물을 흘리며 기립박수)

ㄴ골렘왕 : 님 원래 그런 캐릭터 아니지 않음...?

ㄴ익명의도살자 : 아니 이거 하면 다들 좋아하길래... 나도 해볼까 했는데...

ㄴ골렘왕 : 꼽주려는 건 아니었음... ㅈㅅ

DIP : 탈출스크롤 태우는 거 보고 바로 가짜 정보 던져주네 판단 좋았다 ㅇㅇ

DIP : 근데 뉴비 이 새끼 존나 음습하고 음흉한 게 이제까지 대화 다 들으면서 쟤들이 생각한 정답 일지에 바로 박아넣는게 존나 무섭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오렌지★ : 나도 저건 무섭다 ㅋ...

ㄴ세상은차가워 : 뉴비님한테는 안 깝쳐야겠다...

개미여왕 : 앵간하면 저도 근들갑 안떨려고 하는데...........

.

.

.

.

.

"와."

이번 웨이브 보상 지리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