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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Authored-By: Claude Opus 4.5 <noreply@anthropic.com>
2025-12-14 21:31:57 +09:00

4.9 KiB

"다시 뵙게 되었군요"

.....나는 또다시 이고르가 있는 푸른 장소에 와 있었다

'어째서? 내가 여기에?'

나는 의문을 품으며 질문하려고 하는데.....

"당신은 힘을 각성한 쇼크로 의식을 잃었습니다"

이고르는 곧장 내 의문에 답해주었다

"오호......각성한 힘은 오르페우스군요 이거 참 흥미롭습니다"

무언가를 확인한 이고르가 그렇게 말했다

"그것은 페르소나라는 힘 또 하나의 당신 자신입니다"

나는 그 말에 이고르에게 물었다

"페르...소나?"

내 물음에 이고르는 미소지으며 답했다

"페르소나란 당신이 당신 바깥의 일과 마주쳤을 때 겉으로 들어나는 인격"

"다양한 곤란에 맞서기 위한 가면의 갑옷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갑옷?"

"페르소나 능력은 마음을 제어하는 힘 마음이란 인연에 의해 채워지는 힘"

"타인과 어울리고 인연을 키워 당신만의 커뮤니티를 쌓도록 하십시오"

"커뮤니티의 힘이야말로 페르소나 능력을 키워 줄 것입니다"

"부디 기억해 두시길"

"그럼......"

그렇게 말한 이고르는 잠깐 뜸을 들이고는 말했다

"당신이 개시는 현실에서는 시간이 다소 흐른 모양이군요"

"더 이상 붙잡고 있을수는 없죠..."

"다음에 뵐 때는 당신 스스로 이곳을 방문하게 될 겁니다"

"그럼......그때까지 안녕히 계십시오"

그 말과 함께 내 의식이 뚜렷해져갔고 옆에서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내가 의식을 되찾은곳은 게헨나에 있는 병원의 병실이였다

"여....긴?"

나는 천천히 몸을 일으키는데....

드르륵....

"어!......유키.....!"

그 순간 문이 열리며 히나가 병실에 들어왔고 히나는 날 보자마자 곧장 나에게 달려와 안긴채 눈물을 흘렸고 나는 그런 히나를 달래주었다

잠시후 어느정도 진정된 히나가 물었다

"유키....괜찮은거지?"

"응 나는 괜찮으니까 걱정하지마"

"다행이야......정말로.....다행이야....."

그후 히나와의 이야기는 계속되었다

히나는 내가 기절한 일주일간 무슨일이 있었는지를 말해주었다

나는 히나에게 섀도와 페르소나,섀도 타임에 관해서 말해줄수 있는것들은 말해주었다

"섀도와 섀도타임....그리고 페르소나라......"

"나도 아직까지는 뭐가 뭔지는 모르겠어.....이것도 어디까지나 기억난것들 뿐이니까....."

내 말에 히나는 고개를 끄덕여주며 알겠다고 했고 그 모습에 히나에게 숨기는게 있는 나는 괜스레 마음이 찝찝했다

"그나저나....내가 일주일동안 기절해 있었다면.....서류가 잔뜩 쌓여있겠네....."

나는 곧장 몸을 일으켰고 그런 날 히나가 걱정했지만 나는 미소지으며 말했다....

"괜찮으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돼"

내 말에 히나는 한숨을 쉬며 나와 함께 병실을 나왔다.....

그리고 그로부터 2년이 지났다

그 2년동안 나는 계속해서 성장해갔다

비록 순수무력은 히나나 다른 학원의 최강자들보다는 떨어지지만.....

"페르소나! 가루다!!"

아비도스에 라멘먹으러 갔다가 비나의 공격을 받았을때 각성한 와일드로써의 능력과 각종 훈련등을 통해 페르소나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싸워나가고 있다

"어디....슬슬 돌아가 볼까나?"

나는 내가 제압한 미식연구회를 선도부 모브들에게 전해주고는 선도부실로 돌아가려는데.....

"응?..어...잠—"

나는 갑자기 내 발밑에 생겨난 구멍안으로 떨어져버렸다

"끄윽.....뭐가 어떻게 된거지?"

구멍의 반대편으로 나오게 된 나는 주위를 둘러보는데

"......?"

왠지 혼자서 악마들을 다 때려잡을듯한 기세를 풀풀 풍기는 갑옷을 입은 남성

"여긴...도대체?"

어느세 푸른색 갑옷을 두른뒤 한쪽 팔에서 포를 꺼내고는 주변을 경계하는 남자

"........"

하얀 가면을 뒤집어쓴채 여기에 있는 모두에게 자신의 무기를 겨눈채 경계하는 남자로 추정되는 사람

"너네들은 누구지? 정체를 밝혀라"

우릴 본 순간부터 이미 근처 벽에 엄패한채 우리에게 총을 겨누는 남자

"여긴 또 어디지?"

주변을 둘러보며 상황파악을 하려고 하는 남자애

"타쿠미...어떡할까?"

"일단은 뒤로 물러서자....."

타쿠미라고 불린 남자애와 그의 옆에 있는 의문의 생명체

"뽀요?"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표정의 분홍찐빵 한마리까지

이곳에 있는 모두는 서로를 보고는 경계하는데

"이건 또 뭔일이냐?"

그리고 저쪽에서 나타난 검과 방패를 든 인물까지......

'아.....집가고 싶다......'

오늘따라 유난히 집에 가고싶어지는 날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