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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우리는 다른 여러가지등을 하며 신나게 놀았고 시간은 어느세 저녁이 되었다

나는 저녁준비를 위해 임시 주방으로 왔는데....

"응? 선생님? 거기 구석에 쭈그리고서 뭐하세요?"

어째선지 무언가 침울해 보이는 선생님이 임시 주방 구석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뒤지는데....

"없어.....없다고....."

"응? 뭐가 없다는....."

"회......회가 없다고!!!"

그렇게 외친 선생님은 그대로 주저앉아버린채 절망하는데.....

"바다에 널린게 생선 아닌가요?"

"그치만 낚시대가 없잖니....."

"낚시대가 왜 필요해요?"

".....응?"

내 말에 선생님은 자기가 뭘 들은거지 하며 당황해하는데.....

"어디.....재료는 저기 있는걸 쓰연 되겠네....."

나는 근처에 널부러져 있는 판자들과 조나우 기어를 모아왔다

"응? 링크야 뭘 하려는..........어....."

나는 곧장 뇌룡의 머리를 큰 판자 양 옆에 4개씩 붙인후 썰매와 선풍기,조종간,큰 바퀴등을 붙였다

"완성!"

선생님은 내가 만든 배를 보더니 살짝 당황스러워 하며 물었다

"......저기.....링크야 뭘 만든거니?"

"배입니다만? 무슨 문제라도?"

"저게.......배?"

"네 비록 모습은 그래도 성능은 보장해요......그럼.....원피.....아니 물고기를 잡으러...출항이다!!!!"

나는 곧장 물고기를 잡으러 배를 몰고 바다를 돌아다녔고.....

찌지지지지지지지지지직!!!!

물 위를 돌아다니던 물고기들은 뇌룡의 머리에 의해 전기충격으로 기절한채 위로 떠올랐고 그런 물고기들을 챙긴 나는 돌아가는데

(빠밤....빠밤...)

어디선가 불길한 브금과 함께 모습을 들어낸 상어 한마리

"으음.....저녀석.....내가 잡은 물고기를 노리는 모양이네.....쓰읍.....그치만 난 이걸 줄수 없거든?.....그러니까....."

나는 곧장 리모컨 폭탄 두개를 저 멀리 던졌고

콰아아앙!!!!

콰아아앙!!!

리모컨 폭탄이 폭발하자 상어는 놀라며 도주했다

"좋아 그럼 이제 돌아가자...."

나는 그대로 배를 몰고 해변으로 돌아갔다

"흐흐흐~ 흐흐흐~ 흐흐흐 흐흐~ 흐흐흐~ 흐흐흐~ 흐흐흐....."

나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요리를 하고 있었다

"링크야....."

"흐흐....네? 무슨일인데요?"

".......이게 다 뭐니?"

선생님은 식탁에 올라와있는 음식들을 보며 경악한채 말했다

"뭐긴 뭐에요 오늘 저녁 음식이죠?"

"......이거 전부 말이니?"

선생이 가리킨 곳에는 고기 꼬치구이,생선 꼬치구이,해산물 꼬치구이,고기 꼬치구이 곱빼기,생선 꼬치구이 곱빼기,너츠볶음,버섯쌈구이,과일찜,버터볶음,통구이야채구이,게 볶음,짐승 스테이크,버섯구이 곱빼기,게 소금구이,야채 소금구이,상급 고기와 생선구이,생선 뫼니에르,스파이시 고기구이,향긋한 버섯볶음,토마토전골,과일전골,연어 뫼니에르,상급 고기 카레,야채 크림수프,토마토 수프,버섯 리조또,야채 리조토,치킨 카레,토마토 피자,사르르 치즈빵,치킨 필래프,치즈 오믈렛등이였다

"아! 참고로 식사후에 먹을 수박같은 과일들과 에그 타르트,프루트케이크,플레인 크레이프,달걀 푸딩 그리고 제 자신작인 브아이 밋 브오이라는 술이 있는데....무알콜로 만들었으니까 안심하고 드셔도 되요"

링크의 말을 들은 선생을 생각했다

'이게 그 식고문인가?'

이내 선생은 이걸 다 먹으려고 했다가는 뒤질거라는 생각에 몸을 떠는데.....

"음....아직 재료가 남았으니 좀더 만들어 볼까나?....."

'아니야.....그것만은 아니란다.....'

선생은 그만 만들라며 말하고 싶었지만 음식재료들은 전부 링크가 가져온 것들이여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데..,..

"이게.......다....무슨....."

그때 사오리가 주방으로 왔다가 링크가 만든 음식들의 양을 보더니 경악했다

"응? 사오리? 무슨일이야?"

"아.....그게.....모두가 배가 고프다며 음식이 언제 나오는지 묻길래 물어보려고......."

"그래?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나?.......일단 만들어 놓은것부터 먹자.....선생님,사오리 옮기는것좀 도와줘"

링크는 그렇게 말하고는 음식을 옮기기 시작했다

"사.....사오리!! 너가 우리를 살렸다!! 고맙구나!!!"

"서..선생...가..갑자기 왜?.."

사오리는 선생이 갑자기 고맙다고 하자 뭐지? 하며 당황해 했다고.....

참고로 그날 그곳에 있던 모두는 링크가 만든 음식들의 절반의 반도 다 못먹었고.....그후 남은 음식들은 링크와 연이 있는 각 학원의 학생들에게 배달해줬다고 한다.....

추가로 그날 보충수업부와 츠루기,마시로,선생,아리우스 스쿼드는 몸무게가 원래의 ■5kg이나 증가했다는 소문이 있으며

그로인해 충격받은 선생이 다이어트를 위해 스미레에게 갔다가 반 시체가 되어 돌아온건......조금 더 뒤의 이야기다.....

"자! 찍는다.....하나 둘....셋!!"

찰칵!

그날 해변에서의 추억은 그들의 마음 한구석에 남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