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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류를 선생님에게 보여줬고 선생님은 안그래도 에덴 조약의 후속 조치 관련으로 잔뜩 지쳐있던 상태였기에 선생님은 내가 건낸 서류를 보자 잔뜩 신나하며 곧장 준비하자고 말했다

"그나저나 너네들 수영복 있어?"

내 물음에 스쿼드는 눈치를 보다가 이내 없다고 답했다

"그래? 그럼 사러 가자"

그렇게 우리는 곧장 트리니티의 백화점으로 향했다

그렇게 도착한 트리니티의 백화점

스쿼드는 백화점에 오는것이 처음이여서 그런지 살짝 어색해하는 것 같았으나 이내 그 나이대의 여학생들처럼 백화점의 물건들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사오리는 화장품을 파는 가계에 관심을 보였고 미사키는 여러 가지가 전시,판매하는 가계에 전시된 곰인형을 만저보고 있었으며 히요리는 잡지를 판매하는 쪽에 가 잡지를 보고 있었고 아츠코는 백화점 안에 꽃집을 둘러보고 있었다.

그런 그너들은 공통적으로 행복한 표정을 하고있었다

나는 그 모습에 괜스레 미소가 지어졌고 그녀들에게 말했다

"각자 갖고싶은거 있으면 말해 몇개정도는 사줄수 있으니까"

"그치만......"

"어허 걱정하지마 이래뵈도 돈 많거든?"

샬레의 경호원으로써 일하며 번돈과 그전부터 저축한 돈에 불량배들 처리하고 얻은 돈등.....참 많이도 벌었다

".....그렇게 까지 말한다면...."

사오리는 몇번 거절을 했지만 내가 계속 말하니 결국 알겠다고 답하고는 물건을 골랐고 다른 스쿼드 애들도 골랐다

이내 사오리는 화장품 한개(싼거),히요리는 잡지 몇개,미사키는 인형,아츠코는 꽃 씨앗 몇개를 구매했다

"저기...혹시 이것도 되는가?"

사오리가 내게 보여준것은 스컬맨이 페로로를 타고있는 모습에 인형이였다

"그건.....아즈사한테 주려고?"

내 물음에 사오리는 고개를 끄덕였다

참고로 여기서는 아리우스가 트리니티와 게헨나의 협공에 별 다른 피해도 입히지 못한채 발려버린데다가 베아트리체도 훨씬 빠르게 죽은탓에 아즈사와 사오리는 그저 '갈등이 깊어질 뻔한 친구'정도의 거리감을 유지 중이다

".....음.....좋아 그것도 사자"

나는 그 인형도 구매한후 스쿼드에게 말했다

"그럼 이제 수영복이나 보러 가자"

우리는 곧장 수영복을 보기위해 위층에 있는 수영복 매장으로 이동했고 스쿼드는 흩어져서 각자 수영복을 고르기 시작했고 최종적으로 그녀들이 고른것은....

아츠코는 하얀색 수영복에 래시가드, 그리고 챙모자를 선택했고

히요리는 평소 두꺼운 옷으로 가려져있던 그녀의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주황색 비키니 위에 래시가드를 걸쳤으며

미사키는 심플하게 그냥 간단한 검은색 수영복에 겉옷을 걸쳤다

마지막으로 사오리는 핫팬츠와 비키니를 입었다

"다들 마음에 들어?"

내 물음에 다들 고개를 끄덕인다

"좋아 그럼 계산하고 돌아가자"

이내 우리는 계산을 마치고 돌아왔고 다음날

"그래서 링크야 이게 뭐하고?"

"네? 보면 몰라요? 차잖아요?"

"어음......"

선생님은 내가 만든 조나우 차를 보며 머리를 긁적였다

도대체 뭐가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