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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Authored-By: Claude Opus 4.5 <noreply@anthropic.com>
2025-12-14 21:31:57 +09:00

7.3 KiB

미도리야와 올마이트에 대화가 끝난 뒤에 일상적인 수업을 듣고 나서 방과 후에 많은 학생들이 A반 앞에 서 있었다.

"왜 이렇게 학생들이 많이 모였지?"

"그렇게 말이야."

"아마도 적을 시찰하러 온 거겠지..."

"소우마군?"

그것에 덧붙여서 바쿠고가 말하기 시작했다.

"빌런의 습격을 버텨낸 패거리 아니냐."

"체육대회 전에 봐두고 싶은 거겠지..."

"의미 없으니까 꺼져 엑스트라들."

"모르는 사람들을 일단 엑스트라라고 부르고 보는 건 그만둬!!!"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는데 한 보란 머리를 한 소년이 다가오기 시작했다.

"어떤 애들인지 보러 온 건데 꽤나 잘나신 듯하네."

"히어로과에 재적하고 있는 놈은 다들 이렇냐?"

"이런 걸 보게 되면 좀 환멸하게 되네."

"일반과 같은 다른 과는 히어로과에서 떨어져서 들어간 놈들이 꽤 있거든 알고 있어?"

"체육대회의 결과에 따라선 히어로과 편입도 검토해 준다더라..."

"그 반대도 마찬가지로 그렇다던데.."

"적의 시찰?"

"적어도 일반과는."

"우쭐대다간 발목 제대로 잡힐거다, 라고 선전포고할 의도로 온 거다."

신지는 그런 보란 머리의 학생의 말에 대답해 주었다.

"그런 도전은 언제든지 받아줄게."

"이 학교에 다니는 경영과 학생과 서포트과 학생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히어로과를 원했지만 떨어져 일반과에 들어간 사람들."

"너희들이 힘이 있다면 이 히어로과에 들어오길 빌게."

"한명이라도 더 많은 히어로가 있는게 이 사회에 평화를 가지고 올테니 말이야."

신지의 그 이야기를 듣고나서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의 말에 동의했다.

"허, 역시 세이쇼의 귀공자."

"적이든 아군이든 상관없다는 건가?"

"그 별명으로 부르지 말아줄래?"

그 이야기를 듣자 여자아이들이 소리치기 시작했다.

"진짜?"

"귀공자님이 여기에 계신다고?"

"귀공자님 제발 한 번만 사진 찍어주세요!!!!"

"이래서 내가 그 이름으로 불리기 싫었는데."

"어쩔 수 없네."

그렇게 말하고는 신지는 창문으로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근처 주차장에 가서 오토바이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고 2주 동안 아이들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훈련을 했다.

그리고 체육 대회 당일

UA의 교문에는 많은 기자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입장 검사 길다아...."

"빌런의 습격을 받은 뒤니까 말이야 엄중하게 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지 올해에 한해선 개최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도 커지고 있어."

"'물의를 일으킨다'='시청률이 나온다'야!"

"올해의 핵심은 역시 1학년 A반 이지!!"

그리고 UA의 내부에서 수많은 히어로들이 경비를 돌고 있었다.

"라스트 찬스에 거는 열의와 경험치에서 나오는 전략 등, 매년 메인은 3학년 스테이지지만."

"올해에 한해선 1학년 스테이지가 크게 주목받고 있지."

"우리들도 스카우트에 힘쓰고 싶은 심정인데."

"경비 의뢰가 온 이상 어쩔 수 없잖아."

"왠지 전국의 프로 히어로를 불렀다고 하더라고요."

한편 1-A 대기실에서

"애들아 준비됐지?"

"이제 곧 입장할 시간이야."

"코스튬 입고 등장하고 싶다."

"공평을 기하기 위해서 착용 불가인 거잖아."

그때 미도리야에게 쇼코가 말을 걸었다.

"미도리야."

"토고로키 군....... 왜?"

"객관적으로 봐도 실력은 내 쪽이 위라 생각한다."

"어!!?.. 으, 응...."

"넌 올마이트에게 총애 받고 있지..."

"딱히 그 부분을 파고 들 생각은 없지만...."

"너한텐 이길 거다."

"오오!? 반 최강자 중 하나가 선전포고를?"

"갑자기 시비 걸고 왜 그래!!?"

"직전에 이러진 말래도..."

"친구 놀이도 아니니 뭘 어쩌든 괜찮잖아."

"토도로키 군이 무슨 생각으로 나한테 이기겠다고 말한 건지"

"그야 네 쪽이 위지."

"실력 같은걸론 대부분의 사람이 못 당할 거라 생각해...."

"객관적으로 봐도..."

"미도리야도 그런 네거티브한 말은 않는 편이....."

"하지만.....!!!"

"다들.... 다른 과 사람도 진심으로 톱을 노리고 있어."

"나도 진심으로 쟁취하러 가겠어."

"..................그래."

".............흥."

"1학년 스테이지 학생 입장이다!!!"

그리고 1학년들은 스테이지로 들어갔다.

"웅영 체육 대회!! 내로라하는 히어로의 알들이 각축을 벌이는 한 해에 한 번 있는 대배틀!!!"

"어차피 니들이 기대하는 선 그거지?"

"빌런의 습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강철 같은 정신으로 극복한 기적의 신성!!!"

"히어로 과---!!!"

"1학년----!!!!"

"A반이지!!!"

"와아아아아아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는 대회는 중2 때 이후로는 처음인가?"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 가운데 최대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는가....!"

"이 또한 히어로로서의 소양을 갖추게 하는 일환이군..."

"엄청 띄워주네..."

"왠지 긴장된다...!"

"그치 바쿠고..."

"안 하거든, 그냥 흥분만 된다고."

"B반에 이어 일반과 C,D,E...!!!"

"서포트과 F, G, H 과도 왔다!!"

"그리고 경영과...."

"우리들은 완전 들러리구만..."

"지루하다, 아......."

"선수 선서!!!!!"

살색 타이츠를 입고 있는 한 여성이 채찍을 들고 단상에 서있었다.

"오오! 올해 1학년 주심은 19금 히어로 '미드 나이트'인가!"

"교장은?"

"교장은 매년 3학년 스테이지야."

"19금인데 고등학교에 있어도 되는 건가."

"되지 않을까?"

"조용히 하세요!! 선수 대표."

"1-A반 소우마 신지!!"

"역시 소우마님!!"

"저희 중에서 가장 뛰어나니까!!!!!"

"그리고 입시 1등이니까..."

"히어로과 입시 말이지"

그렇게 미드 나이트의 말에 따라서 단상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신지는 웃으면서 말했다.

"선서!"

"오늘 열심히 하죠!?"

"짧아아아아아아아아아!!!!!!!!!!!!!!!!!"

"반장 어째서 그렇게 짧게 말하는 거지?"

"내가 길게 말해봤자, 다른 아이들에게는 비아양으로 밖에는 들리지 않아.."

"그 소리를 잠재 울려면 실력을 보여주는 수 밖에는 답이 없다고 생각해..."

미드나이트는 바로 1종목을 설명했다.

"자~ 그럼 바로 제 1종목으로 가죠."

"웅영은 뭐든 바로바로구나."

"이른바 예선이란다!"

"매년 여기서 많은 자들이 눈물을 삼키지!!"

"그럼 운명의 제 1종목!! 올해는.........."

"이거다-!!!"

그녀의 뒤에 있는 글자가 나타났다.

"장애물 경주....!"

"총 11개의 반으로 하는 전원 참가 하는 레이스야!"

"코스는 이 스타디움의 바깥을 따라 약 4KM!"

"우리 학교는 자유로움이 캐치 프레이즈! 우후후후후후..."

"코스만 지킨다면 '뭘 하든' 상관 없어."

"자자, 위치에 파팍 붙어 서렴..."

"소환술!!!"

"스타트!!!!"

신지는 독수리를 소환해서 날아갔다.